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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야구

양키스, 두발을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 불펜 강화 노리는 해적단

양키스, 두발을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 불펜 강화 노리는 해적단

뉴욕 양키스가 불펜 투수 카밀로 두발을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보냈다. 이번 트레이드는 피츠버그가 두 명의 유망주를 양키스에 내주는 대신, 불펜 강화를 꾀하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2026년 MLB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양 팀은 토요일 오후 이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두발은 작년 여름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양키스로 합류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양키스 이적 후 4.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 39와 3분의 2이닝 동안 4.54의 평균자책점을 보였다. 이러한 부진으로 인해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의 신뢰를 잃고 중요도가 낮은 이닝에 등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번 트레이드로 양키스는 파이리츠의 팜 시스템 유망주 두 명을 영입했다. 한 명은 더블A에서 뛰고 있는 22세 포수 오마르 알폰소로, MLB 파이프라인에 따르면 피츠버그 유망주 순위 17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다른 한 명은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활약 중인 18세 외야수 루이스 크루즈다.

파이리츠는 두발이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올스타 마무리 투수로서 시속 101마일 커터를 던지고 57.1%의 뛰어난 땅볼 유도율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예상 평균자책점은 3.61로, 현재 성적보다 개선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돈 켈리 파이리츠 감독은 두발을 메이슨 몽고메리, 그레고리 소토, 요한 라미레즈와 함께 후반 이닝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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