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야구

스쿠발, 다저스 합류 후 컵스전 데뷔…팀은 5연패 위기

스쿠발, 다저스 합류 후 컵스전 데뷔…팀은 5연패 위기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지나고, 투수 타릭 스쿠발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컵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두 번의 사이영상 수상 경력이 있는 스쿠발은 한국 시간으로 수요일 오전 9시 5분,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나선다. 다저스는 현재 4연패 중이며, 시즌 최다인 5연패를 피하기 위해 스쿠발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스쿠발 영입은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이미 요시노부 야마모토,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 오타니 쇼헤이로 구성된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스쿠발이 합류하며 더욱 막강해졌다. 하지만 스쿠발 본인은 “내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하지 않겠다. 나는 이 팀에 잘 어울리는 카멜레온처럼 녹아들 것”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스쿠발은 다저스가 디트로이트에 유망주 3명을 내주며 영입한 선수로, 그의 영입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컵스는 스쿠발 영입에 실패한 후 토론토의 케빈 가우스먼과 뉴욕 메츠의 클레이 홈즈를 영입하며 선발진을 보강했다. 특히 홈즈는 다리 부상으로 약 3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통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을 밀워키에 내준 상황이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다저스가 스쿠발과 함께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