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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야구

신시내티, 영건 투수 체이스 번스 잡았다… 7년 1억 500만 달러 연장 계약

신시내티, 영건 투수 체이스 번스 잡았다… 7년 1억 500만 달러 연장 계약

신시내티 레즈가 우완 영건 선발 투수 체이스 번스와 7년 1억 50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에 합의하며 미래를 단단히 묶었다. 이번 계약은 2027시즌부터 2033시즌까지 적용되며, 옵션이나 연봉 유예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23세의 번스는 이번 계약으로 2031시즌 이후 예정되었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2년 더 미루게 되었다.

이번 계약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4년 미만 투수에게 주어진 역대 최대 규모이며, 레즈 구단 역사상 투수에게 지급된 총액 중 가장 큰 금액이다. 2024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된 번스는 2년 만에 빅리그에 데뷔했고, 포스트시즌 출전 및 올스타 선정에 이어 대형 계약까지 체결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번스는 올 시즌 18번의 선발 등판에서 11승 1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02와 2/3이닝 동안 28.6%의 높은 탈삼진율을 보였으며, 평균 97.8마일의 강속구와 51.2%의 헛스윙 유도율을 자랑하는 슬라이더를 던지며 뛰어난 구위를 과시하고 있다.

비록 지난 7월 8일 필라델피아전에서 홈 플레이트를 커버하다 사타구니에 불편함을 느껴 올스타전 등판은 불참했지만, 다음 등판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번스는 이제 헌터 그린과 함께 신시내티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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