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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야구

KT 힐리어드 맹활약, LG 4연패 빠뜨리며 2위 추격

KT 힐리어드 맹활약, LG 4연패 빠뜨리며 2위 추격

KT 위즈가 후반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2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를 0.5경기 차이로 좁혔다. KT는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힐리어드의 활약을 앞세워 8-2로 승리, 6연승을 달성하며 시즌 50승을 기록했다. 반면 LG는 지난해 7월 이후 379일 만에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날 경기에서 KT의 샘 힐리어드는 4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6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특히 힐리어드는 팀이 1-2로 뒤지던 5회 초, 최원준의 2루타와 김현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후 임찬규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쳐 3-2 역전을 이끌었다. 이어진 공격에서 KT는 허경민의 적시타와 한승택의 희생플라이로 4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힐리어드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KT가 6-2로 앞선 8회에는 김진수의 직구를 받아쳐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다. 힐리어드는 전날 경기에서도 홈런 2개와 6타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날 홈런 1개와 3타점을 추가하며 총 23개의 시즌 홈런으로 공동 3위, 79타점으로 2위 오스틴을 5개 차이로 추격했다.

반면 LG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은 이날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힐리어드와의 외국인 타자 자존심 대결에서 완패했다. KT는 5회 초 6타자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4득점을 올렸고, 이후 리드를 놓치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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