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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후반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2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를 0.5경기 차이로 좁혔다. KT는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힐리어드의 활약을 앞세워 8-2로 승리, 6연승을 달성하며 시즌 50승을 기록했다. 반면 LG는 지난해 7월 이후 379일 만에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날 경기에서 KT의 샘 힐리어드는 4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6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특히 힐리어드는 팀이 1-2로 뒤지던 5회 초, 최원준의 2루타와 김현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후 임찬규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쳐 3-2 역전을 이끌었다. 이어진 공격에서 KT는 허경민의 적시타와 한승택의 희생플라이로 4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힐리어드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KT가 6-2로 앞선 8회에는 김진수의 직구를 받아쳐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다. 힐리어드는 전날 경기에서도 홈런 2개와 6타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날 홈런 1개와 3타점을 추가하며 총 23개의 시즌 홈런으로 공동 3위, 79타점으로 2위 오스틴을 5개 차이로 추격했다.
반면 LG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은 이날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힐리어드와의 외국인 타자 자존심 대결에서 완패했다. KT는 5회 초 6타자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4득점을 올렸고, 이후 리드를 놓치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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