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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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지난 목요일 공식적으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입단을 발표하며 팀의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 7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분주했던 이날, 히트는 밀워키 벅스와의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아데토쿤보를 카세야 센터에서 팬들에게 소개했다. 팻 라일리 사장은 아데토쿤보를 “747 제트기”에 비유하며 그의 영입이 팀에 미칠 엄청난 영향력을 강조했다.
아데토쿤보는 히트에서 새로운 등번호 7번을 달게 된다. 그는 벅스에서 사용했던 34번이 자신에게 “많은 의미와 역사를 지녔다”며, 이전 팀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그 번호를 남겨두고 마이애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데토쿤보는 “새로운 번호 7번으로 이곳 마이애미에서 34번만큼 전설적인 기록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라일리 사장은 아데토쿤보 영입 외에 또 다른 스타 플레이어의 합류 가능성을 암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비행기 한 대를 착륙시켰으니, 이제 또 다른 비행기를 착륙시켜야 한다”고 말하며 르브론 제임스 영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제임스는 현재 자유 계약 신분으로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데토쿤보는 마이애미로의 이적에 대한 설렘과 함께 약간의 두려움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라일리 사장과의 통화에서 “제가 거대한 야수나 큰 비행기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결국 저는 인간이고 감정이 있다. 솔직히 좀 무섭고, 이건 다른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합류로 히트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지만, 라일리는 제임스 영입을 통해 우승 경쟁 시기를 더욱 앞당길 계획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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