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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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밀워키 벅스의 게리 트렌트 주니어와의 4년 6,400만 달러 계약에 대해 연봉 상한선 회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복수의 언론이 보도했다. 벅스는 최근 트렌트 주니어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으며, 리그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의 계약에 의문을 제기하며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트렌트 주니어는 지난 시즌 개인 경력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최저 연봉 계약을 맺고, 이후 논버드 권한으로 20% 인상된 금액으로 계약한 바 있다. 2023년 단체 협약 이후 NBA 팀들은 고액 장기 계약에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기에, 그의 이번 계약 규모는 많은 이들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총 6,400만 달러가 전액 보장되는 이번 계약은 2026-27시즌 1,520만 달러를 시작으로 2027-28시즌과 2028-29시즌에는 1,640만 달러로 상승하며, 마지막 4년차에는 1,6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그의 최근 두 시즌 연봉이 400만 달러 미만이었고 성적 또한 하락세를 보인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대규모 계약은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연봉 상한선 회피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리그는 팀이 자체 선수를 잔류시키기 위해 연봉 상한선을 초과할 수 있는 ‘버드 권한’ 메커니즘을 중심으로 계약의 적절성을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논버드, 얼리 버드, 풀 버드 권한은 선수의 팀 잔류 기간에 따라 팀이 지불할 수 있는 연봉 인상률을 규정하고 있다. 트렌트 주니어의 계약은 이러한 규정들과 비교하여 면밀히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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