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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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의 스타 제일런 브런슨과 칼-앤서니 타운스가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WWE 새터데이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 깜짝 등장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53년 만에 NB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닉스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였다.
이날 브런슨은 오후 10시경 로만 레인즈와 함께 등장하며 밤의 마지막 이벤트를 장식했다. 팔에 부목을 착용하고 선글라스를 낀 채 터널에서 나온 브런슨에게 관중들은 엄청난 환호성을 보냈다. 불꽃놀이가 터지는 가운데, 두 선수는 레인즈의 상징적인 제스처를 따라 하늘을 가리켰다. 브런슨의 소개가 끝난 후, 관중들은 “MVP”와 “제일런 브런슨”을 연호했고, 브런슨은 파란색과 주황색 줄무늬가 있는 특별 제작된 챔피언십 벨트를 선물 받았다.
하지만 곧이어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등장하며 브런슨과 레인즈를 방해했다. 할리버튼의 등장은 세스 롤린스가 레인즈를 기습 공격하는 계기가 되었으나, 브런슨의 도움으로 레인즈는 롤린스를 링 밖으로 내던졌고, 할리버튼과 롤린스는 무대를 떠났다.
이후 닉스의 래리 오브라이언 챔피언십 트로피가 링으로 옮겨졌고, 레인즈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동안 브런슨은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벨트를 착용하며 축제를 즐겼다. 왼쪽 손목 수술 회복 중인 브런슨은 주로 링 옆에 머물렀지만, 팬들은 그의 등장을 뜨겁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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