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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야구

KT 허경민, 얼굴 강타에도 단순 타박…NC전 승리 견인

KT 허경민, 얼굴 강타에도 단순 타박…NC전 승리 견인

지난 2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KT 위즈가 NC 다이노스를 10대3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는 KT의 승리만큼이나 4회 초 발생한 KT 베테랑 내야수 허경민 선수의 부상으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허경민은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4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가 던진 시속 147km의 투심 패스트볼에 얼굴을 강타당했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크게 빠진 공에 쓰러진 허경민은 고통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테일러는 헤드샷으로 인해 퇴장 조치되었다.

병원으로 옮겨진 허경민은 CT 촬영 검사 결과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약간의 어지럼증을 느끼고 있으나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허경민의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헤드샷은 허경민에게 올 시즌 두 번째 강속구 악몽이었으며, 테일러는 올 시즌 KBO리그 12번째 헤드샷 퇴장 선수가 되었다. 허경민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KT는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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