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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간판 타자 최정이 고관절 수술로 인해 이번 시즌을 일찍 마무리하게 되었다. 39세의 최정은 부상 속에서도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11시즌 연속 2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나,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최정은 국내외 정밀 검진 결과 고관절에 뼈가 돌출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세가 나아지지 않아 다음 달 11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실전 복귀까지는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최정은 올 시즌 71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306, 20홈런, 57타점, OPS 1.013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6일 KIA와의 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538호 홈런을 기록하며 11시즌 연속 20홈런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튿날 통증으로 인해 1군에서 제외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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