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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상대 전 10연패를 끊었다. 경기는 8-5로 키움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키움은 경기 초반 4점 차 리드를 잡았으나, KIA에 추격을 허용하며 5-5 동점을 내줬다. 승부의 균형이 팽팽하던 9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KIA는 맷 데이비슨을 고의4구로 내보내고 안치홍과의 승부를 택했다.
타석에 들어선 안치홍은 KIA 투수 조상우의 초구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7호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한 방으로 키움은 다시 8-5로 앞서나갔다.
안치홍의 결정적인 홈런으로 승기를 잡은 키움은 마무리 투수 원종현이 9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키움은 지난해 9월 24일 이후 이어진 KIA전 연패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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