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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농구

NBA, 게리 트렌트 주니어 계약 조사 착수

NBA, 게리 트렌트 주니어 계약 조사 착수

NBA가 밀워키 벅스의 게리 트렌트 주니어와의 4년 6,400만 달러 계약에 대해 연봉 상한선 회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복수의 언론이 보도했다. 벅스는 최근 트렌트 주니어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으며, 리그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의 계약에 의문을 제기하며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트렌트 주니어는 지난 시즌 개인 경력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최저 연봉 계약을 맺고, 이후 논버드 권한으로 20% 인상된 금액으로 계약한 바 있다. 2023년 단체 협약 이후 NBA 팀들은 고액 장기 계약에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기에, 그의 이번 계약 규모는 많은 이들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총 6,400만 달러가 전액 보장되는 이번 계약은 2026-27시즌 1,520만 달러를 시작으로 2027-28시즌과 2028-29시즌에는 1,640만 달러로 상승하며, 마지막 4년차에는 1,6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그의 최근 두 시즌 연봉이 400만 달러 미만이었고 성적 또한 하락세를 보인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대규모 계약은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연봉 상한선 회피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리그는 팀이 자체 선수를 잔류시키기 위해 연봉 상한선을 초과할 수 있는 ‘버드 권한’ 메커니즘을 중심으로 계약의 적절성을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논버드, 얼리 버드, 풀 버드 권한은 선수의 팀 잔류 기간에 따라 팀이 지불할 수 있는 연봉 인상률을 규정하고 있다. 트렌트 주니어의 계약은 이러한 규정들과 비교하여 면밀히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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