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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야구

한화, 5회 7득점 대역전극으로 LG 8년 만의 8연패 몰아넣어

한화, 5회 7득점 대역전극으로 LG 8년 만의 8연패 몰아넣어

한화 이글스가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8-4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LG는 2018년 7월 31일부터 8월 9일 이후 약 8년 만에 8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날 경기는 5회말 한화 타선의 공격으로 승부가 갈렸다. 5회초 LG에 3점을 내주며 1-3으로 끌려가던 한화는 5회말 7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김태연의 볼넷과 이도윤의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고, 박정현의 좌전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진 심우준의 땅볼과 오재원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으며, 노시환의 2타점 적시타와 김태연의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8-3으로 앞서나갔다.

한화 선발 박준영은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묶었으나, 5회 3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타자들이 그의 패전을 지워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노시환은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김태연은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한화의 역전극을 이끌었다.

LG는 7회초 1점을 추가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4-8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패배로 LG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9일 삼성전부터 8경기를 내리 패하며 선두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2위 KT 위즈와는 2.5경기 차, 4위 KIA 타이거즈와는 2경기 차를 보이고 있다. 반면 6위 한화는 3연승을 기록하며 5위 두산 베어스를 2.5경기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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