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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천FC1995가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인천은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6위를 유지했지만, 부천은 후반기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경기는 전반 막판 후안 이비자의 자책골로 부천이 앞서나갔다. 전반 47분 김종우의 크로스가 이비자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부천이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인천은 후반 38분 페리어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최승구의 크로스를 이청용이 헤더로 연결했고, 흘러나온 공을 페리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인천의 윤정환 감독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선수들의 투혼과 승점 1점을 얻은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부천의 이영민 감독 역시 무승부에도 불구하고 연패를 끊기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같은 날 울산은 이동경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 서울을 꺾고 5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이동경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은 후반 정승원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울산은 야고의 쐐기골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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