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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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K리그1 2026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무패 행진(2승 1무)을 이어갔다. 이날 무승부로 인천은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자리했다. 반면 부천은 후반기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경기는 전반 막판 부천이 먼저 앞서나갔다. 전반 47분 김종우의 크로스를 걷어내려던 인천 수비수 후안 이비자의 자책골로 부천이 득점했다. 이에 윤정환 인천 감독은 전반 초반의 안일한 플레이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선수들의 투혼과 승점 1점을 챙긴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인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무고사와 이동률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주었고, 끊임없이 부천 골문을 두드렸다. 결국 후반 38분 페리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윤정환 감독은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0-1로 지나 0-10으로 지나 지는 건 똑같다”며 공격적인 자세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선수들의 투혼을 높이 평가했지만, 후반기 첫 승 달성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예산 제약 속에서도 두터운 선수층을 믿는다고 언급하며,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상황에 맞게 선수들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 팀은 추가 시간 7분 동안 승패를 가르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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