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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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렉섬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리버풀의 미드필더 커티스 존스가 팀 동료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와 격렬한 언쟁을 벌였다. 경기가 끝난 후 존스, 소보슬라이, 그리고 코스타스 치미카스는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기 위해 경기장을 가로지르던 중 서로 말다툼을 했다.
언쟁의 정확한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경기 중 소보슬라이는 교체될 때 주장 완장을 존스 대신 치미카스에게 넘겨주었으며, 언쟁 중 치미카스가 완장을 바닥에 던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소보슬라이는 이번 사건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몇몇 선수들이 떠났고, 우리가 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함께했다. 우리는 모두 같은 배를 탔고, 클럽과 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에겐 버질이라는 주장이 있고, 우리는 그와 감독이 말하는 모든 것을 따를 것이다. 이번 시즌 성공하고 싶다는 것은 모두의 바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존스를 둘러싼 이적설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리버풀은 지난 6월 인터 밀란이 제시한 2,500만 유로(약 2,170만 파운드)의 이적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이탈리아 챔피언 인터 밀란은 존스 영입을 위해 3,500만 유로(약 3,000만 파운드)까지 이적료를 올릴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5세인 존스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1년 남아 있으며, 리버풀은 그를 4,000만 유로에 가깝게 평가하고 있다.
안도니 이라올라 리버풀 감독은 앞서 존스의 잔류를 강력히 희망하며 “커티스를 매우 높이 평가한다. 그는 훌륭한 선수이며, 우리와 함께 계속해서 지금처럼 활약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리버풀은 일요일 시카고에서 리즈를 상대로 북미 프리시즌 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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