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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야구

김대한 2홈런 폭발…두산, LG 꺾고 4위 재탈환

김대한 2홈런 폭발…두산, LG 꺾고 4위 재탈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31일 잠실 홈경기에서 LG 트윈스를 4-2로 꺾고 4위를 되찾았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LG전 3연패를 끊어냈고, 시즌 상대 전적 3승 7패의 열세를 만회했다. 또한, NC에 패한 KIA 타이거즈를 승률에서 앞서며 사흘 만에 4위로 올라섰다.

두산의 승리에는 ‘만년 유망주’ 김대한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대한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하며 2타점을 올렸다. 그는 2회 말 LG 선발 송승기로부터 솔로 홈런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고, 7회 말에는 바뀐 투수 이우찬의 초구를 받아쳐 쐐기 솔로포를 기록했다. 김대한의 홈런은 지난해 6월 6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420일 만이었다.

선발 투수 잭로그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5승(6패)째를 달성했다. 그는 볼넷 2개와 탈삼진 8개를 잡아냈다. 두산은 2회 김대한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든 뒤, 5회 박준순의 2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6회 문정빈의 땅볼 때 상대 3루수 실책으로 2-3으로 추격했지만, 8회 1사 1, 2루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두산은 김정우, 김택연, 이영하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이날 김대한과 박준순은 나란히 멀티 히트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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