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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야구

김도영과 오스틴, 홈런왕 경쟁 뜨겁게 달구다

김도영과 오스틴, 홈런왕 경쟁 뜨겁게 달구다

프로야구 홈런왕 경쟁이 후반기 들어 열기를 더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과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이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하며 선두 다툼을 벌였다.

김도영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32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의 7구째 시속 133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김도영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리그 홈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도영의 홈런 직후 잠실구장에서는 오스틴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오스틴은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키움 선발 안우진의 4구째 시속 154km 직구를 공략, 비거리 125m의 좌월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31호 홈런을 달성했다.

이들의 경쟁에 힐리어드 또한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맹추격하는 양상이다. 아시안게임 차출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가운데, 올 시즌 홈런왕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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