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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7월 30일 열린 경기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연장 10회 터진 이반 헤레라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3대2로 승리했다. 이로써 카디널스는 라이벌 컵스와의 3연패를 끊어냈다.
카디널스는 연장 10회 초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2대0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10회 말, 헤레라가 트렌트 손튼을 상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는 2루타를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헤레라는 이날 팀의 7안타 중 3안타를 기록했다.
카디널스 올리버 마몰 감독은 승리 후 헤레라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헤레라는 7월 7일 이후 타율이 2할5푼5리에서 2할4푼2리로 떨어지는 등 부진을 겪었으나, 이날 결정적인 한 방으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이번 승리는 카디널스가 7월 6일 이후 7승 14패로 좋지 않았던 흐름을 끊어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헤레라는 팀이 초반만큼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했지만, 이번 승리가 팀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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