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투수 타릭 스쿠발이 7월 24일 금요일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최다인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7⅓이닝 동안 단 1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타이거즈는 최근 16경기에서 12승을 거두며 50승 54패를 기록, 5할 승률에 가장 근접했다.
스쿠발은 단 91개의 공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로열스 타선을 압도했다. 그는 선두 타자 카터 젠슨과 강타자 비니 파스콴티노를 각각 세 차례씩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특히 두 선수에게는 각각 두 번의 3구 삼진을 기록했다. 또한 레인 토마스도 두 번 삼진 처리했다. 이번 등판으로 스쿠발은 로열스전 20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우며 밀트 윌콕스의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기록을 넘어섰다.
로열스는 오프너 벡 웨이를 내세웠으나, 웨이는 첫 아웃카운트를 잡기 전에 만루를 허용했다. 이어 라일리 그린에게 홈런성 타구를 허용했지만 아이작 콜린스의 수비로 희생플라이에 그쳤고, 하오-유 리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2실점했다. 이후 등판한 노아 카메론은 7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고 2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 경기는 트레이드 마감일을 11일 앞두고 스쿠발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점에서 치러졌다. 스쿠발은 이번 시즌 15번째 등판에서 뛰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40,638명의 만원 관중 앞에서 펼쳐진 그의 인상적인 피칭은 타이거즈의 125주년 기념 주말을 더욱 빛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