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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야구

아웃맨, 딩글러 맹활약으로 디트로이트, 캔자스시티에 4-3 역전승

아웃맨, 딩글러 맹활약으로 디트로이트, 캔자스시티에 4-3 역전승

2026년 7월 23일 목요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4-3 역전승을 거두며 올스타 휴식기 이후 7경기에서 5승을 기록했다. 제임스 아웃맨의 3점 홈런과 딜런 딩글러의 결승타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타이거즈는 6회까지 상대 선발 랜디 돕낙과 불펜 맷 스트라움에게 득점하지 못하며 끌려갔다. 선발 투수 트로이 멜튼은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6회 아이작 콜린스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캔자스시티는 1회 카터 젠슨의 볼넷과 비니 파스콴티노의 안타, 살바도르 페레즈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았으나 멜튼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아냈다.

7회말, 타이거즈는 딩글러와 케리 카펜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아웃맨이 전 타이거즈 불펜 존 슈라이버의 94마일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3-2로 뒤집었다.

그러나 로열스는 8회초 조쉬 로하스의 적시타로 타일러 톨버트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8회말 타이거즈는 하오위 리가 스티븐 크루즈를 상대로 안타를 치고 딜런 딩글러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려 리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4-3으로 재역전, 결승점을 올렸다. 이는 딩글러의 시즌 35번째 2아웃 적시타였다.

이 승리로 타이거즈는 지구 라이벌전에서 겪던 어려움을 다소 해소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10승 16패를 기록 중이지만, 그중 절반이 로열스를 상대로 거둔 승리였다. 이번 승리로 타이거즈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진출권에 4경기 차, 지구 선두에는 6경기 차로 추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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