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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축구

첼시, 1억 1,700만 파운드에 모건 로저스 영입하며 이적 시장 충격

첼시, 1억 1,700만 파운드에 모건 로저스 영입하며 이적 시장 충격

첼시가 애스턴 빌라의 미드필더 모건 로저스를 1억 1,700만 파운드에 영입하며 영국 축구 이적료 기록을 경신했다. 23세의 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는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기본 6년에 추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에 서명했다. 이번 이적은 로저스 영입에 아스널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졌던 상황에서 나온 예상 밖의 결과였다.

로저스는 첼시 입단 소감으로 “런던에서 가장 큰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클럽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미래 계획에 함께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어릴 적부터 첼시를 동경해 왔으며, 새로운 감독인 사비 알론소와 함께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알론소 감독과의 협업 기회는 그가 첼시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입은 잉글랜드가 아르헨티나에 2대1로 패한 월드컵 준결승전 직후 급물살을 탔다. 첼시의 구단 이사진, 알론소 감독, 공동 구단주 베흐다드 에그발리가 긴밀히 협력했으며, 주장 리스 제임스와 로저스의 절친한 친구인 콜 파머까지 이적 과정에 관여했다. 이 모든 과정은 48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신속한 작전으로 이루어졌다.

로저스는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3위 달성에 기여했으며,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전과 프랑스와의 3·4위전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여러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첼시의 공격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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