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축구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패배한 뒤 처음으로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39세의 메시는 지난 20일 열린 결승전에서 팀이 0-1로 지면서 대회 2연패 달성에 실패한 것에 대해 "고통이 너무 크다. 상처가 아물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번 월드컵에서 메시는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결승전에서는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그는 “우리가 모든 것을 쏟아부어 승부를 뒤집었던 경기 등 좋은 기억들은 간직하겠다”며, “지금 당장은 우리가 이룬 성과를 제대로 평가하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우리는 2회 연속 월드컵 결승 진출을 이뤄낸 팀이다”라고 강조했다.
메시는 글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덧붙였으나, 국가대표팀 은퇴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2022년 월드컵 우승과 2021년, 2024년 두 차례 남미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결승전에서는 메시의 팀 동료 중 한 명이 상대 선수의 목을 가격하는 비신사적인 행위로 징계를 받을 상황에 놓였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