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축구

황인범,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 입단…등번호 16번 확정

황인범,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 입단…등번호 16번 확정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황인범(30)이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명문 구단 FC포르투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구단은 2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황인범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황인범은 FC포르투와 3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최대 4년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고정 450만 유로(약 76억 원)와 성과에 따른 최대 50만 유로(약 8억 원)의 옵션이 더해져 총 500만 유로(약 84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의 새로운 등번호는 16번으로 결정되었다.

FC포르투는 포르투갈 최상위 리그에서 31회 우승을 차지한 유럽의 강호로,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도 각각 두 차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황인범은 K리그 대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미국 밴쿠버, 러시아 루빈 카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거쳐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두 시즌을 보낸 후 포르투갈 무대로 진출하게 되었다.

최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체코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던 황인범은 “세계 최고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며 포르투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