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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야구

미드, 보스턴 레드삭스 데뷔전서 맹활약 예고

미드, 보스턴 레드삭스 데뷔전서 맹활약 예고

새롭게 보스턴 레드삭스에 합류한 커티스 미드 선수가 월요일 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며 팀에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였다. 지난 주말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좌완 투수 코넬리 얼리를 상대로 트레이드된 미드는 서부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곧바로 주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5세의 미드는 이번이 네 번째 트레이드이지만, 이전 팀들에서 제한적인 출전 기회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레드삭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선수로 영입되었다. 그는 내셔널스 소속으로 87경기에서 타율 0.254, 출루율 0.352, 장타율 0.500을 기록했으며, 2루타 17개, 홈런 17개, 48타점을 올리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레드삭스는 최근 15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차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어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셀러가 아닌 바이어로 전환했다. 부상자 명단에 있는 24세 좌완 투수 얼리는 2032년까지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지 못하는 유망주였음에도 불구하고, 레드삭스는 미드를 영입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미드는 타석에서의 자세를 개선하며 이러한 성공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는 타격 자세가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지만, 이제는 편안함에 중점을 두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레드삭스는 미드의 영입을 통해 우타자 보강에 성공하며 팀 전력 강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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