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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부상자 명단에 있던 외야수 해리슨 배더가 스쿠터 사고로 부상이 악화되자 급여 지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이로 인해 배더의 복귀가 더욱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배더는 지난 5월 29일부터 왼발 족저근막염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지 시각 일요일 새벽 2시경 샌프란시스코에서 스쿠터를 타다 사고를 당하며 같은 발 부상이 심화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배더의 스쿠터가 샌프란시스코 소방서 소방차 후미와 충돌했고, 이후 소방차 바퀴가 그의 발 위로 지나가면서 큰 부상을 입었다고 전해진다.
자이언츠의 사장인 버스터 포지는 금요일 성명을 통해 “해리슨 배더가 주말 사고에 연루되어 족저근막염 치료 일정과 경기 복귀가 지연됐다”며, “구단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배더가 구단에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을 때까지 급여 지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은 사고로 한 명이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확인했다.
배더는 2014년 플로리다 대학교 재학 시절에도 스쿠터 사고로 야구팀에서 정학을 당한 전력이 있다. 이번 사고로 그는 2년 2050만 달러 계약의 첫해에 급여 지급이 중단되는 상황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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