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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축구

잉글랜드 축구협회, 차별 행위 최소 징계 10경기 출장 정지로 강화

잉글랜드 축구협회, 차별 행위 최소 징계 10경기 출장 정지로 강화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다가오는 시즌부터 차별 행위에 대한 최소 징계를 10경기 출장 정지로 대폭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인종, 성별, 종교, 장애 등 보호받는 특성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기존의 처벌 규정을 강화하려는 의도다.

이전 규정에서는 이러한 ‘가중 위반’에 대해 6경기에서 12경기까지 출장 정지 처분이 내려졌었다. 하지만 FA는 이러한 차별적 행위가 여전히 축구계의 큰 문제로 남아있다고 판단, 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로운 규정은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 및 기술 스태프에게도 적용된다.

만약 가중 처벌을 받을 만한 중대한 정황이 있다면 10경기 이상의 징계도 부과될 수 있다. 반대로, 위반자가 일찍이 잘못을 인정하거나 정상 참작할 만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 한해 최소 6경기 출장 정지가 고려될 수 있다. 이는 과거 6경기가 기본 최소 징계였던 것과 대비되는 변화다.

실제로 지난 2025-26 시즌 동안 10명의 개인이 가중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들에게는 6경기에서 9경기까지의 징계가 내려졌다. 예를 들어, 프레스턴 소속의 밀루틴 오스마이치 선수는 번리 선수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혐의로 9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2만 파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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