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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선발 투수 임찬규가 30일 잠실 홈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시즌 10승을 거두며 팀의 5-3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임찬규는 LG 소속 선수로는 케이시 켈리와 정삼흠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는 LG가 키움에 홈런 두 방으로 역전하며 승기를 잡았다. LG 타선은 홍창기, 박해민, 오스틴 딘, 송찬의, 문성주,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 구본혁으로 구성되었으며, 송찬의가 결정적인 역전 결승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이 패배로 시즌 6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임찬규는 지난 두 차례의 10승 도전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죄책감이 컸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세 번의 시도 끝에 마침내 10승 고지를 밟았다.
이 승리로 LG 트윈스는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며 키움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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