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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축구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7번 유니폼 입고 라리가 복귀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7번 유니폼 입고 라리가 복귀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가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등번호 7번을 배정받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5일(한국 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강인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고,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 30일까지라고 밝혔다.

이번 이적으로 이강인은 3년 만에 스페인 라리가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총 4천만 유로(약 665억 원)에 달하며, 이는 한국 선수 역대 이적료 중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영입을 환영하며, 국내 주요 미디어 사이니지를 통해 다음 달 1일까지 환영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스페인의 3대 빅클럽으로 꼽히며, 라리가에서 총 11차례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소년팀을 거쳐 2019년 1월 라리가에 데뷔했고, 2023년 7월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바 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선수로 기록됐다.

등번호 7번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징적인 번호로, 과거 앙투안 그리즈만이 달았던 번호다.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110경기 출전, 9골을 기록하며 공식전 통산 135경기 10골을 달성한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 시즌 우승 도전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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