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축구

리버풀, 이라올라 감독 데뷔전 승리에도 고메즈 부상으로 수비진 우려 증폭

리버풀, 이라올라 감독 데뷔전 승리에도 고메즈 부상으로 수비진 우려 증폭

내슈빌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선덜랜드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으나, 수비수 조 고메즈의 부상으로 인해 수비진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남겼다. 키어런 모리슨,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페데리코 키에사, 루이스 쿠마스가 득점하며 공격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리버풀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주장으로 출전한 고메즈가 부상으로 쓰러져 경기장을 떠나면서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이라올라 감독은 “가장 나쁜 소식은 조의 부상이었다”며, 훈련 중 선수 손실 없이 진행된 것에 기뻐했지만 불운하게도 고메즈를 잃었다고 언급했다.

버질 반 다이크가 월드컵 출전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새로운 중앙 수비수 제레미 자케 또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자케에 대해 “오랫동안 경기를 뛰지 않아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며, 미국 투어 마지막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18세의 모르 탈라 은디아예와 이페아니 은두크웨 두 십대 중앙 수비수가 68분까지 수비 라인을 지켜야 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이번 주 초에 스쿼드의 수비진이 “매우 얇다”고 말한 바 있으며, 스포츠 디렉터 리처드 휴즈도 내슈빌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고메즈의 부상은 경험 많은 중앙 수비수가 절실히 부족한 리버풀의 현실을 더욱 부각시켰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