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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축구

월드컵 하프타임 쇼, 규정 위반 논란 속 팝스타 총출동

월드컵 하프타임 쇼, 규정 위반 논란 속 팝스타 총출동

2026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마돈나, 방탄소년단, 샤키라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와 비견될 만한 규모로 기획되었으나,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15분 하프타임 규정을 넘어선 27분 22초라는 역대 최장 시간으로 진행되어 논란이 일었다.

팝의 여왕 마돈나는 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두와 호나우지뉴와 함께 무대에 등장하여 히트곡 ‘뮤직’을 열창했다. 콜롬비아 팝스타 샤키라는 나이지리아 음악가 버나 보이와 재회하여 개막식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한국의 K-팝 그룹 방탄소년단은 3년간의 군 복무 후 복귀 무대를 가졌다.

이날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는 카일리 제너, 티모시 샬라메, 비욘세, 제이-Z 등 여러 유명인사들이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하프타임 쇼에 앞서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제니퍼 허드슨이 국가를 불렀고, 배우 톰 크루즈가 연설을 하는 등 다양한 사전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월드컵 결승전의 하프타임 쇼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지만, 경기 중간 휴식 시간에 대한 규정 준수 여부를 두고 축구계 안팎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었다. 일부 비판론자들은 이 행사가 슈퍼볼의 영향을 받아 월드컵에 미국의 문화적 요소가 과도하게 반영된 것이라는 시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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