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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축구

스페인, 아르헨티나 꺾고 월드컵 우승… 로드리 골든볼 수상

스페인, 아르헨티나 꺾고 월드컵 우승… 로드리 골든볼 수상

스페인이 연장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를 1대0으로 제압하고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승리의 주역인 주장 로드리(30)는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품에 안았다. 스페인은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치른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은 연장 후반에 터졌다. 스페인의 토레스가 아르헨티나의 골망을 흔들며 팀에 월드컵 우승을 안겼다.

이번 대회에서 로드리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그는 모든 8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을 적극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날카로운 패스로 팀의 엔진 역할도 톡톡히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로드리는 이번 대회에서 총 747번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참가 선수 중 최다 기록을 세웠고, 패스 성공률은 93%에 달했다. 그는 이번 골든볼 수상으로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발롱도르를 모두 경험한 역대 11번째 선수가 되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9)도 골든볼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로드리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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