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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케슬러 영입으로 2026년 여름 대대적인 로스터 개편 단행

TITLE: 레이커스, 케슬러 영입으로 2026년 여름 대대적인 로스터 개편 단행
2026년 7월 1일 수요일,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유타 재즈로부터 워커 케슬러를 영입하며 팀 로스터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었다. 이번 트레이드는 2031년과 2033년 비보호 1라운드 지명권, 그리고 2028년과 2030년 1라운드 스왑픽을 내주는 조건으로 성사되었다. 이와 더불어 샌드로 마무켈라슈빌리, 퀸튼 그라임스, 콜린 섹스턴과의 계약도 이루어지며 레이커스는 전력을 강화했다.

이번 영입으로 레이커스의 2026-27 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은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 그리고 워커 케슬러까지 세 명의 백인 선수를 포함하게 되었다. 이는 과거 매직 존슨과 카림 압둘-자바 같은 흑인 스타들이 이끌었던 레이커스의 ‘쇼타임’ 시대와 대비되며 “스노우타임”이라는 농담 섞인 별명을 낳기도 했다.

이번 로스터 변화는 리그 내에서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ESPN의 스테판 A. 스미스는 “레이커스는 백인 선수들로 가득 찬 팀을 만들고 있다”며 “농구는 골프나 야구가 아니다. 세 명의 주축 선수가 백인이라고? 오늘날 농구에서는 그렇게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 NBA 1순위 지명자였던 케년 마틴 역시 길버트 아레나스의 스포츠 토크쇼에서 “백인 선수 네 명으로는 누구도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며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레이커스는 케슬러 트레이드와 함께 오스틴 리브스와 4년 1억 8,480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그를 붙잡았다. 또한 르브론 제임스가 레이커스를 떠나면서 확보된 샐러리캡 공간을 활용하여 이번 대규모 로스터 개편을 단행할 수 있었다. 이처럼 2026년 여름 단 한 시간 만에 레이커스는 미래를 위한 핵심 로스터를 구축하며 모든 것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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