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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7월 9일 목요일, 코메리카 파크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4대1로 꺾고 3연전 시리즈를 싹쓸이하며 최근 9경기에서 8승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애슬레틱스는 이날 패배로 6연패에 빠지며 아메리칸리그에서 세 번째로 낮은 41승 52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타이거즈는 프램버 발데스가 마운드에 올라 초반부터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발데스는 1회에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고, 2회에는 두 개의 땅볼을 유도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반면 애슬레틱스는 호세 수아레스를 선발로 내세워 오프너 전략을 사용했으나, 경기 초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애슬레틱스의 외야수 잭 겔로프는 3회말 수비 중 펜스와 충돌하며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떠나는 악재를 맞았다. 잭 퍼킨스가 수아레즈에 이어 등판했으나, 디트로이트의 포수 제이크 로저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선제점을 내줬다.
애슬레틱스는 5회초 공격에서 헨리 볼테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타이거즈는 이후 점수 차를 벌리며 경기를 주도했고, 결국 4대1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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