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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트레이드 마감 시한 앞두고 전력 보강 요청… 매팅리 감독 대행은 “선수들은 단장 노릇을 좋아한다” 일침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브라이스 하퍼가 다가오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팀의 전력 보강을 공개적으로 요청했으나, 돈 매팅리 감독 대행은 이에 대해 다른 시각을 내비쳤습니다. 필리스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11경기에서 8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져 있었으며, 이 기간 동안 단 43득점에 그쳤습니다. 특히 최근 5경기 중 두 번의 1대0 패배를 포함해 6경기에서 1득점 혹은 무득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의 침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하퍼는 화요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패한 후, 팀이 도움과 보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팀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우리는 한 해 동안 꽤 잘 해냈지만, 언제든 도움과 보강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는 구단이 필요한 보강을 해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필리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인 데이브 돔브로스키에게 달려있다고 답하며 기대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수요일 경기를 앞두고 매팅리 감독 대행은 하퍼의 발언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하퍼가 트레이드에 대해 생각하는 것 같지만, 솔직히 다른 선수들은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상황을 겪어봤다. 선수들은 조직의 현재 상황이나 미래 방향에 대한 이해 없이 단장 노릇을 하며 다른 사람의 돈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며 하퍼의 발언에 선을 그었습니다.
매팅리 감독 대행은 뉴욕 양키스 선수 시절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단주가 팀의 문제점을 직접 언급하며 언론에 기사를 요청했던 경험을 예로 들며, 선수들이 직접 전력 보강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과 프레스턴 매팅리 단장은 월요일 트레이드 마감 시한 전까지 팀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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