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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이적설에 휩싸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좌완 에이스 태릭 스쿠벌이 홈 팬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는 그의 디트로이트 마지막 등판일 수 있다는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스쿠벌은 30일(한국 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6⅔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특히, 1회초 볼티모어의 리드오프 테일러 워드를 풀카운트 체인지업으로 삼진 처리하며 개인 통산 10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857이닝 만에 달성했다.
이 기록이 세워지자 관중석에서는 첫 번째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고, 스쿠벌은 모자를 벗어 팬들에게 화답했다. 경기 중 교체될 때도 홈 팬들은 그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듯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한편, LA 다저스의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트레이드 관련 질문에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기며, 스쿠벌 영입에 대한 다저스의 움직임이 불확실함을 시사했다. 현재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의 부상으로 선발진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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