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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축구

알론소 감독 데뷔전, 주앙 페드로 해트트릭 활약 속 첼시 6-4 승리

알론소 감독 데뷔전, 주앙 페드로 해트트릭 활약 속 첼시 6-4 승리

사비 알론소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에서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를 상대로 6-4 승리를 거두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시드니 아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주앙 페드로가 9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경기 초반 첼시는 17세 유망주 다스탄 사트파예프의 환상적인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사트파예프는 이적 절차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카자흐스탄 출신 선수로, 알론소 감독 체제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첼시는 제트랙의 영향과 불안정한 수비로 인해 세 차례나 역전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후반 중반, 알론소 감독은 콜 팔머, 주앙 페드로 등 주요 선수들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교체 투입된 제이미 기튼스가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에스테방의 실책으로 다시 리드를 내주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주앙 페드로의 맹활약이 시작됐다. 그는 박스 안에서 정확한 마무리로 동점을 만들었고, 팔머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어서 코너킥 상황에서 세 번째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 팀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알론소 감독은 투신과 리암 델랍을 포함한 젊은 선수 위주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델랍은 지난 시즌 입스위치에서 이적한 이후 꾸준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감 부족을 드러냈고, 첼시는 그의 대체자로 대니 웰벡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론소 감독은 주앙 페드로에 대해 “매우 굶주려 있고, 훌륭한 시즌을 보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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