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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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제임스가 7월 24일 금요일, 필라델피아 76ers와 2년 800만 달러에 계약하며 그의 네 번째 NBA 팀을 확정했다. 이로써 3주 넘게 이어지던 그의 거취를 둘러싼 추측은 막을 내렸으며, 41세의 제임스는 선수 생활 중 가장 낮은 연봉을 받게 되었다.
이번 계약은 제임스가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돈보다는 경쟁력을 택했음을 보여준다.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것이 나의 마지막 결정”이라며, “돈이나 가족을 위한 것이 아니다. 여전히 희생하고, 노력하고, 경쟁하며, 또 다른 우승을 경험할 기회를 원한다”고 밝혔다. 76ers는 그에게 1983년 이후 첫 우승을 안겨줄 최적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76ers는 제임스 영입 전에도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지난달 폴 조지와 두 장의 1라운드 지명권을 보스턴 셀틱스에 내주고 제일런 브라운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이제 르브론 제임스는 조엘 엠비드, 타이리스 맥시, 제일런 브라운, 신인 VJ 엣지컴으로 구성된 막강한 선발 라인업에 합류하게 되었다. 특히 맥시는 르브론 영입 후 자신을 “코치 칼”에 비유하며 기쁨을 드러냈고, 엣지컴 역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르브론의 결정으로 76ers는 동부 컨퍼런스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으며, 뉴욕 닉스와 보스턴 셀틱스 등 기존 강팀들의 판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임스의 합류는 76ers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며, 닉 너스 감독은 이들 스타 선수들을 어떻게 조화시킬지 시즌 내내 실험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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