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스, 스키네스 상대로 맹타…10대 6 승리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수요일 밤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에이스 폴 스키네스를 상대로 10대 6으로 승리하며 강타선을 과시했다. 스키네스는 이날 4이닝 동안 무려 8실점을 허용하며 시즌 및 개인 최다 실점 기록을 세웠고, 트레이 터너와 브랜든 마쉬에게 홈런을 내주는 등 고전했다.
스키네스는 이전까지 4번의 선발 등판에서 최대 5실점을 기록했으며, 지난 5월 17일 피츠버그에서 필리스를 상대로도 등판한 바 있다. 이날 스키네스는 4이닝 동안 7자책점을 기록하며 무너졌고, 수비 역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필리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필리스의 임시 감독 돈 매팅리는 “우리 팀은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레이 터너는 필리스가 스키네스를 상대로 두 번이나 대승을 거둔 것에 대해 “우리는 좋은 팀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설명할 수 없지만, 우리는 좋은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필리스 타선은 시즌 초 9승 19패로 부진하며 경기당 평균 3.64득점에 그쳤으나, 매팅리 감독 부임 이후 경기당 평균 4.84득점으로 향상되었다. 특히 6월에는 경기당 평균 5.67득점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터너는 “우리는 항상 우리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제는 카일 슈와버, 브라이스 하퍼, 브랜든 마쉬 외에 다른 6명의 선수들도 라인업에 기여하고 있어 훨씬 더 위험한 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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