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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야구

시카고 컵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11대2 대승 거두며 시리즈 균형 맞춰

시카고 컵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11대2 대승 거두며 시리즈 균형 맞춰

시카고 컵스가 22일 화요일 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11대2로 크게 이기며 전날 연장전 패배를 설욕하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컵스는 1회에만 6점을 뽑아내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컵스는 1회말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의 3루타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스즈키 세이야의 볼넷과 알렉스 브레그먼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마이클 부시와 니코 호너의 연속 안타, 이안 햅의 적시타로 4점을 추가했다. 프램버 발데즈는 만루 상황에서 크로우-암스트롱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하며 5점째를 내줬고,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타이거스의 구원 투수 타이 매든 역시 첫 타자 스즈키에게 볼넷을 주며 밀어내기로 1점을 더 헌납, 컵스는 1회에만 6점을 기록했다. 이는 컵스의 시즌 두 번째 6득점 이닝이다.

최근 타이거스는 6월 1일 이후 아메리칸리그에서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여전히 와일드카드 진출권과 지구 선두와는 격차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팀의 에이스 투수 타릭 스쿠발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스쿠발은 팔꿈치 수술 복귀 후 7경기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트레이드 마감일 전까지 두 번의 선발 등판이 더 예정되어 있다.

컵스는 기복이 심한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와일드카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은 OPS 0.905, 21홈런, 25도루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수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타이거스와 컵스는 24일 수요일 ESPN을 통해 중계되는 시리즈 마지막 경기로 3연전의 승패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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