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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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9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3-1로 꺾고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굳건히 했다. 정승원은 이날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서울은 이번 승리로 13승 3무 3패(승점 42)를 기록, 2위 강원FC와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렸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측면 공격을 통해 선제골을 노렸다. 전반 20분 포항은 이호재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서울 구성윤 골키퍼에게 막혔다. 서울 역시 전반 29분 정승원이 황인재 골키퍼와 마주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서울은 전반 36분 안데르손의 패스를 클리말라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은 더욱 치열했다. 후반 11분 포항은 코너킥 상황에서 트란지스카의 헤딩이 로스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서울은 후반 24분 문선민의 크로스를 정승원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다시 앞서나갔고, 후반 43분 이승모의 컷백을 정승원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박았다.
2연패를 당한 포항은 8승 4무 7패(승점 28)로 리그 5위를 유지했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의 노력을 칭찬하며, 부상 선수가 많은 상황에서도 어린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박 감독은 다음 25일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서울은 오는 26일 울산 HD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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