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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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프랑스와의 3위 결정전에서 6대4로 승리하며 1966년 이후 월드컵 최고 성적인 3위를 차지했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부카요 사카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 잉글랜드는 데클란 라이스의 선제골, 에즈리 콘사의 헤딩골, 그리고 사카의 두 골에 힘입어 4대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들어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두 골을 넣고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한 골을 추가하며 추격에 나섰다. 음바페는 이 두 골로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기록(22골)을 세웠다.
경기는 막판까지 드라마틱하게 전개됐다. 말로 구스토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사카가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87분 잉글랜드의 5번째 골이 터졌다. 프랑스는 96분 우스만 뎀벨레의 골로 다시 희망을 가졌지만, 2분 뒤 교체 투입된 주드 벨링엄이 경기의 10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잉글랜드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 골로 벨링엄은 단일 월드컵에서 7골을 기록하며 게리 리네커와 해리 케인의 6골 기록을 넘어 잉글랜드 선수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23세의 벨링엄은 79분 교체 투입되어 경기 종료 직전 하프라인부터 드리블 후 수비수를 제치고 골을 넣었다. 사카는 벨링엄이 페널티킥을 양보해 해트트릭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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