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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축구

잉글랜드, 프랑스와 난타전 끝에 6-4 승리…월드컵 3위 차지

잉글랜드, 프랑스와 난타전 끝에 6-4 승리…월드컵 3위 차지

잉글랜드가 프랑스를 상대로 총 10골이 터진 공방전 끝에 승리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백년전쟁'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치열했던 이번 3-4위 결정전은 19일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끈 잉글랜드는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프랑스는 후반 3분 킬리안 음바페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추격에 불씨를 지폈고, 후반 21분까지 3-4로 잉글랜드를 바짝 따라붙었다. 그러나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이 후반 48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6-4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잉글랜드는 이번 승리로 3위를 확정했으며, 지난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팀 프랑스는 이번 대회를 4위로 마감했다. 양 팀 모두 결승 진출 실패에 대한 아쉬움으로 3-4위전의 의미를 크게 두지 않았으나, 가드를 내린 공격적인 경기로 10골이라는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프랑스의 간판 공격수 음바페는 이날 두 골을 추가하며 대회 10호골을 기록했다. 이는 리오넬 메시의 8골을 넘어서는 득점으로, 음바페는 두 대회 연속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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