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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 탬파베이 레이스 AL 선두 자리 꿰차

TITLE: 뉴욕 양키스,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 탬파베이 레이스 AL 선두 자리 꿰차
최근 뉴욕 양키스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한때 아메리칸리그(AL) 최고 승률을 자랑하며 선두를 질주했지만, 6월 17일 이후 급격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반면 플로리다의 탬파베이 레이스는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AL 선두 자리를 꿰찼고, 마이애미 말린스 또한 주간 파워 랭킹 10위권에 진입하며 플로리다 야구의 강세를 입증했다.

양키스는 최근 17경기에서 13패를 기록하며 47득점에 91실점으로 크게 밀렸다. 특히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주말 시리즈에서는 2패 1승을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는데, 이는 트윈스와의 지난 13번의 시리즈 중 12번을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했던 것과 대비된다. 현재 양키스는 AL 동부지구에서 레이스에 5경기 뒤진 49승 40패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양키스의 부진에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큰 영향을 미쳤다. 애런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이탈로 타선의 무게감이 크게 줄었으며, 선발 로테이션에서는 에이스 맥스 프리드가 5월 15일 이후 전력에서 이탈했고, 카를로스 로돈 역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벤 라이스, 폴 골드슈미트, 재즈 치좀 주니어, 코디 벨린저 등 여러 선수들이 침묵하고 있으며, 포수 포지션에서도 기여도가 미미한 상황이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52승 35패로 AL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홈 경기에서는 31승 12패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2-0으로 패하며 9연승 행진이 멈췄지만, 최근 11경기 중 9승을 거두는 등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 밤 양키스와의 4연전 첫 경기에선 레이스의 그리핀 잭스와 양키스의 캠 슐리틀러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슐리틀러는 8승 5패 평균자책점 2.08로 AL 선발 투수 중 ERA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직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전에서는 4이닝 동안 6실점(4피홈런)하며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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