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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미국 4대1로 완파하고 스페인과 8강전 확정

벨기에, 미국 4대1로 완파하고 스페인과 8강전 확정
미국은 7월 7일 열린 2026 FIFA 월드컵 16강전에서 벨기에에 1대4로 참패하며 월드컵 여정을 마감했다. 특히 벨기에는 전반전부터 경기를 지배하며 미국의 수비진을 흔들었고, 결국 스페인과의 8강 대결을 확정했다.

벨기에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티모시 카스타뉴가 골키퍼 맷 프리스의 선방을 이끌어내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찰스 데 케텔라에르가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고, 미국은 말리크 틸먼의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116초 만에 데 케텔라에르가 다시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벨기에가 앞서나갔다.

후반전에는 미국의 골키퍼 프리스가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공을 빼앗기며 교체 투입된 한스 바나컨에게 세 번째 골을 헌납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이러한 실수는 미국의 월드컵 꿈을 좌절시키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으며, 벨기에는 스페인과 8강에서 맞붙게 되었다. 스페인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미켈 메리노의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미국의 포워드 폴라린 발로건은 전반전에 단 11번의 터치만을 기록하며 부진했고, 전반적인 팀의 경기력은 부진했다. 경기는 시애틀에서 열렸으며, 미국의 월드컵 개최국으로서의 여정은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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