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제한적 자유계약 퀸튼 포스트 영입 시도… 워리어스, 매치 여부 주목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제한적 자유계약(RFA) 센터 퀸튼 포스트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3년 3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 제안서에 서명했다. 워리어스는 화요일 오후 11시 59분(미국 동부 시간)까지 이 제안에 응답해야 하며, 매치하지 않을 경우 포스트를 잃게 된다.
멤피스는 이미 센터 포지션에 잭 이디를 보유하고 있고, 아이재아 스튜어트 트레이드에 합의했지만, 이디의 백업으로 더 전통적인 센터 자원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트는 지난 시즌 평균 17분 이상 출전하며 7.7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특히 수비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연간 1천만 달러에 달하는 이 계약은 워리어스에게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는 워리어스가 르브론 제임스 등 다른 선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서부 콘퍼런스에는 빅터 웸반야마, 니콜라 요키치, 쳇 홀름그렌 등 뛰어난 빅맨들이 많아, 모든 팀이 골밑 수비를 강화할 방안을 찾고 있다.
제한적 자유계약 선수가 다른 팀의 제안서에 서명하는 것은 최근 들어 드물어진 사례이다. 2020년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이후 매치되지 않고 팀을 옮긴 선수는 없었다. 멤피스로 이적한다면, 포스트는 다음 시즌 그리즐리스의 벤치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