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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월드컵 4강 진출에도 벤햄-투헬 불화설 점화

잉글랜드, 월드컵 4강 진출에도 벨링엄-투헬 불화설 점화
마이애미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가 2대1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과 주드 벨링엄 선수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승리로 잉글랜드는 최근 세 대회 중 두 번째로 월드컵 4강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투헬 감독은 ITV 인터뷰에서 잉글랜드의 경기력이 “부주의하고, 충분히 빠르지 않았으며, 기술적 실수가 많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러한 발언은 벨링엄의 심기를 건드렸고, 그는 투헬 감독의 비판에 대해 “그는 (엘링 홀란드, 마르틴 외데고르 같은 선수들을 상대하며) 그런 환경에서 뛰는 것이 어떤지 모를 것”이라며 반박했다. 월드컵 준결승을 앞두고 감독과 핵심 선수 간의 공개적인 의견 불일치는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번 8강전은 경기 초반 28분 동안 단 한 번의 슈팅도 나오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소극적인 양상을 보였다. 양 팀 모두 수비적인 태도를 취하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으며, 골든 부트 경쟁을 펼치던 홀란드(7골)와 해리 케인(6골) 모두 결정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각각 8골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두 공격수는 이번 경기에서 골을 추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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