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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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필 포든이 구단과 4년 연장 계약을 맺고 2030년까지 팀에 남게 되었다. 26세의 포든은 이전 계약이 다음 여름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엔조 마레스카 신임 감독 체제에서 잔류를 택했다.
포든은 17세에 펩 과르디올라 전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1군에 데뷔했고, 이후 시티에서 총 369경기에 출전하여 110골을 기록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6회, 챔피언스리그 1회, FA컵 2회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의 역사적인 성공에 기여했다. 존 스톤스, 베르나르두 실바와 함께 시티에서 가장 많은 우승 경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이다.
포든은 재계약 소감으로 “시티에 미래를 맡기는 것은 저에게 전부를 의미합니다. 이 클럽에서 뛰는 것이 항상 제가 원했던 일이었고, 유니폼을 입는 것은 언제나 영광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엔조와 다시 함께 일하게 되어 기대됩니다. 그는 트레블 시즌 동안 훌륭했으며, 모든 선수들이 존경하고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라며 마레스카 감독과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잉글랜드 월드컵 스쿼드에서 제외되는 등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포든은 지난 6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모하메드 살라, 올리 왓킨스와 함께 모든 대회에서 10골 이상을 기록한 단 세 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앞으로도 구단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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