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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축구

서강일 전북축구협회장, 박지성·이영표 향한 비판 발언으로 논란 증폭

서강일 전북축구협회장, 박지성·이영표 향한 비판 발언으로 논란 증폭

서강일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의 K-축구 혁신위원회 비판 발언이 축구계 안팎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지성과 위원 이영표를 겨냥한 그의 발언은 축구팬들 사이에서 거센 비난을 불러왔다.

서 회장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출범시킨 혁신위원회를 향해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박지성과 이영표가 “축구로서는 국가대표였지 자기네가 인생을 얼마나 살았고 법을 얼마나 알고 뭐를 안다고 거기 들어와서 말을 함부로 하냐”고 언급하며, 그들이 혁신위를 이끌 자격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그는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직접 회장 선거에 출마하라고 주장했다.

전북축구협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서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거나 발언을 비판하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서도 서 회장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현행 정관에 따라 보궐선거를 치르고 정관을 뜯어고치려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 축구협회장들은 서 회장의 의견에 동조하며 현행 정관에 따른 보궐선거 실시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들은 박지성과 이영표가 국가대표 선수로서 훌륭한 경력을 쌓은 것은 인정하지만, 사회 경험과 행정 경험은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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