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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레로 홈런 두 방, 슐리틀러 8이닝 역투로 양키스 승리 견인

카발레로 홈런 두 방, 슐리틀러 8이닝 역투로 양키스 승리 견인
뉴욕 양키스가 7월 6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호세 카발레로의 홈런 두 방과 캠 슐리틀러의 빼어난 투구를 앞세워 5대1로 승리하며 최근 부진을 끊었다. 카발레로는 친정팀을 상대로 4타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슐리틀러는 8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하며 마운드를 지켰다.

경기 초반은 투수전 양상이었다. 레이스의 선발 그리핀 작스는 5회까지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양키스 타선을 무안타로 막아냈다. 하지만 5회, 작스가 제이슨 도밍게스와 재즈 치솜 주니어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한 뒤, 카발레로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0의 균형을 깼다. 이 한 방으로 양키스는 3대0 리드를 잡았다.

양키스 선발 슐리틀러는 지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던 모습을 털어내고 완벽하게 부활했다. 그는 8이닝 동안 4안타 1실점 8탈삼진을 기록했으며, 총 101개의 공을 던져 72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아 넣었다. 슐리틀러는 이 경기를 통해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2.01로 선두를 지켰다. 레이스는 5회말 리치 팔라시오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슐리틀러의 호투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카발레로는 8회초 크리스 로이크로프트로부터 솔로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고, 9회에는 벤 라이스가 솔로 홈런을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양키스는 이날 단 3개의 안타만을 기록했지만, 이 3개의 안타가 모두 홈런으로 이어지며 5득점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양키스는 최근 10경기에서 9패를 당했던 부진에서 벗어나며 중요한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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