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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필리스 에이스 상대로 전 이닝 득점 진기록 달성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월요일 오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15대 1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메이저리그에서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다. 홈팀이었던 로열스는 8이닝만 공격했지만, 매 이닝 득점하며 이례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22안타와 15득점을 기록한 시즌 최고 기록이었다.

로열스는 필리스의 에이스이자 올스타전 선발 가능성이 있는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상대로 1회에만 6점을 뽑아냈고, 3과 3분의 1이닝 동안 총 9점을 뽑아내며 그의 개인 최다 실점을 안겼다. 산체스는 경기 전 2.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경기 후 2.62의 평균자책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로열스 타선은 산체스가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에도 득점을 멈추지 않았다.

로열스의 유틸리티 선수 타일러 톨버트는 5타수 5안타 1더블, 개인 통산 두 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 경기 활약으로 그의 시즌 타율은 .243에서 .333으로 크게 올랐다. 매트 쿼트라로 로열스 감독은 경기 후 1회에 많은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고, 이닝마다 계속해서 추가 득점을 한 것이 중요했다고 평가했다.

필리스는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8회말 3루수 포수 개럿 스텁스를 마운드에 올렸고, 로열스는 그를 상대로 4안타 1볼넷으로 2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로열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21번째로 전 이닝 득점을 기록한 팀이 되었다. 이는 24번의 퍼펙트 게임보다 더 희귀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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